기사 메일전송
스마일서브 클라우드V, 니하오 차이나 VPN 서비스 론칭
  • 조정희
  • 등록 2017-12-01 12:58:36

기사수정
  • 한·중 구간 네트워크 병목 해결


▲ 한·중 구간 네트워크 병목을 해결하는 NIHAO CHINA VPN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한·중 구간 네트워크 병목을 해결해주는 가속 상품 니하오(NIHAO) 차이나 VPN 서비스를 1일 공개했다. 기업 전용으로 맞춤 설계된 제품답게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에 무게를 실었다. 


스마일서브는 무슨 행사만 있으면 네트워크가 느려지고, VPN까지 막혀서 2014년 개설된 자사 연길 R&D 센터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내부에서 이를 해결 하고자 제품을 개발했고, 완성도를 높여 정식 서비스하게 됐다며 니하오(NIHAO) 차이나 VPN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된 니하오 차이나 VPN은 △VPN TO VPN ACCEL △EXPRESS VPN 총 2가지 서비스로, 스마일서브가 독자로 설계 구현한 한·중 구간 병목 없는 별도 국제 기업 전용 네트워크이다. 통신할 때 독자 터널 링 프로토콜을 이용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구간별 속도는 10Mbps에서 최대 100Mbps까지 내에서 속도별 요금제가 차등 적용된다. 


아울러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재판매를 목적으로 한 업체는 해당 서비스 신청이 불가한 상품이다. 서비스 신청 시 전문 에반젤리스트 통화 후 사용 환경에 맞춰 기존 VPN 사용자는 장비 그대로 병목 구간만 가속하는 VPN TO VPN ACCEL. 을 제공하고, VPN 미사용 고객은 EXPRESS VPN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세팅이 이뤄진다. 


스마일서브 김병철 대표는 “전용회선을 생각해 보았으나 너무 비싸고, 인터넷은 저렴한데 화상회의가 힘들었다”며 “스마일서브가 잘하는 IT의 기본을 돌아보고 ‘IDC 인프라, 네트워크, 연구소 및 연길 R&D’를 아우르는 사내 TF를 구성하여 해결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스마일서브는 중국 내에 지사를 둔 해외 기업 혹은 한국 진출을 앞둔 스타트업, 게임 퍼블리싱, 본사가 한국에 있는 기업이 해외 기업과 긴말한 관계 유지를 위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환경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예고했다. 특히 화상 전화 혹은 인터넷 전화, 컨퍼런스 콜 등 대규모 회의가 잦은 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기업용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고 라인업 보강에 돌입했다. 기업용 한중 네트워크가속 서비스도 이 같은 활동의 일환이다. 향후 클라우드 인프라 아이윈브이(iwinv)와 호스팅 인프라 클라우드브이(CLOUDV)를 배경으로 ERP, NAS, UTM, 그룹웨어, 방화벽과 같은 솔루션과 이들 IT 인프라를 관리해주는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예고했다. 동시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 프로모션까지 전개해 상호협력 또한 변함없이 수성할 뜻을 비쳤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