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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만에 반등.. 2,480선 회복 - IT주 하락에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 코스닥은 하락..시총 상위 바이오주 일제히 내려 조기환
  • 기사등록 2017-12-04 1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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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4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5포인트(0.27%) 오른 2,482.1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1포인트(0.46%) 오른 2,486.72로 출발해, 2,480대에서 추가 상승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자국 내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부각돼 장중 한때 크게 하락했으나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정보기술(IT)주가 급등하면서 낙폭을 대부분 줄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17% 하락한 24,231.5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0% 내린 2,642.2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1.99%까지 하락했다가 전 거래일보다 0.38% 낮은 6,847.5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80억원어치 순매수로 홀로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0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도 539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삼성전자를 순매도 중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0.13% 약세다.


현대차(-1.24%), 현대모비스(-0.37%)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화학(1.94%), 포스코(1.22%), NAVER(0.24%), 삼성물산(0.38%), 삼성생명(0.40%), KB금융(2.23%)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화학(1.46%), 통신업(1.40%), 건설업(1.18%), 은행(0.93%), 금융업(0.91%), 철강금속(0.84%), 서비스업(0.74%), 음식료품(0.71%), 보험(0.73%) 등은 오르고, 기계(-0.80%), 전기전자(-0.72%), 의료정밀(-0.54%)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포인트(0.50%) 내린 783.7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2포인트(0.04%) 오른 788.02로 출발했으나 외국인(177억원)과 기관(160억원)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40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85%), 셀트리온헬스케어(-1.78%), 신라젠(-0.18%), 티슈진(-3.27%), 바이로메드(-1.22%) 등 시총 상위 바이오 업체들이 대거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 E&M(0.34%), 로엔(0.09%), 메디톡스(0.72%), 펄어비스(3.19%), 파라다이스(2.73%)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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