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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심수택의병장 사당 ,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 - 남일 심수택의병장 기념관 박귀월
  • 기사등록 2017-12-08 14:45:54
  • 수정 2017-12-08 14: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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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 심수택의병장 사당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2017년 현충시설 기획보도의 마지막 대상시설로 함평군 월야면 계림리에 소재한 ‘남일 심수택의병장 사당’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2월 10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정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학문을 닦아 서당의 훈장으로 재직하던 향반인 심수택의병장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킬 것을 결심하였다.


                                             남일 심수택의병장 기념관


1907년 호남창의회맹소에 가담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한 남일 심수택 의병장의 의군은 1908년 3월 강진 오치동 전투를 시작으로 영암 사촌전투에서 일본군 평금산 대장을 사살하는 등 호남의병의 기세를 만천하에 떨쳐 전라도지역의 대표적 의병부대로 성장하였고, 안규홍, 전해산 의진과 접촉해 호남동의단을 결성하고 연합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남일 심수택의병장의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2012년에 심수택의병장 사당을 건립하고 그 넋을 기리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남일 심수택의병장 사당에서 일제에 대항하여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호남의병의 정신을 함께 느껴보는 것도 나라사랑의 훌륭한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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