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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통영 윤이상기념관 재개관 기념 콘서트 - 오후 3시 이지영 플루티스트·임수연 피아니스트 공연 장은숙
  • 기사등록 2017-12-08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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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티스트 이지영_피아니스트 임수연



이념 논쟁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윤이상기념관이 재개관 기념으로 듀오콘서트를 마련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9일 오후 3시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스페셜 콘서트 ‘듀오콘서트 편지’를 연다. 윤이상기념관 재개관 기념 두 번째로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의 창단맴버이자 윤이상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플루티스트 이지영과 피아니스트 임수연의 무대로 채워진다.


이들은 독일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루마니아 ‘바카우 음악제’, 오스트리아 ‘아스텍트 페스티벌’ 등 세계 각지의 음악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함께 호흡을 맞춰온 윤이상 스페셜리스트 듀오로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또다시 한 무대에 섰다. 


이날 공연에서 윤이상의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FunfStuckefurKlavier(1958))’·‘플루트 솔로를 위한 에튀드(Etude for Flute solo (1974))’,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가락(Garak for Flute and Piano(1963))’을 연주한다. 


이 밖에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Pavanne pour une infant defunte(arr. for Flute and Piano))’과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안 모음곡(Suite Italienne for Violin and Piano(1932, arr. for Flute and Piano))을 플루트와 피아노의 편성으로 연주해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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