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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권한대행, 영암 AI 차단 방역 긴급 점검 - 11일 이동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방문해 추가 확산 방지 당부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7-12-11 1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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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확산방지 총력대응 시ㆍ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영암 신북 종오리농장에서 AHI 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11일 발생지역 이동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단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해당 종오리농장에서 의사환축 신고를 받고 즉시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고, 해당 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이 일대 가금 농가 88호 346만 1천 마리의 이동을 통제하고, 해당 부화장에서 병아리를 분양받은 오리 농가 10호의 18만 5천 마리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 1만 2천 마리뿐만 아니라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오리 5농가 7만 6천 마리에 대해서도 살처분을 완료하고, 11일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려 전남지역 가금농가관계시설축산차량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17일까지 방역지역 내 가금 농가 및 병아리 분양농장 91호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나주영암 등 위험지역에 대해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축을 조기 색출해 AI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이번 발생 농가는 종오리농장과 부화장을 같이 운영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가금농가는 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기간에 철저한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AI 추가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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