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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in 모던’이 펼치는 환희의 불꽃 공연 오는 31일 펼쳐진다
  • 장은숙
  • 등록 2017-12-12 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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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로크의 빛 시리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로크 인 모던의 두 번째 시리즈


▲ ‘바로크의 빛 시리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로크 인 모던의 두 번째 시리즈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환희의 불꽃




오는 31일(금) 오후 2시 바로크 챔버 오케스트라 ‘바로크 in 모던’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바로크 인 모던의 바로크의 빛 Ⅱ <환희의 불꽃>은 2017년 송년 최고의 선물로 헨델의 메시아 & 왕궁의 불꽃놀이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크 챔버 앙상블 <바로크 in 모던>은 독일 베를린 필 주자들로 구성된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을 모델삼아 시작되어 현재 국내외로 바로크 시대 음악을 그 시대 연주법으로 국내외 최정상을 바라보며 파격적으로 도약하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바로크 인 모던 장민경 음악감독은 “실제 오리지널 바로크 악기 솔리스트들과 함께 콜라보로 만들어진 팀으로 악기 본연의 음색을 빛이 나도록 이끌어내어 청중들에게 바로크 시대 특유의 즉흥적이고 익살스러움 그리고 우아한 장식음들로 화려한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헨델의 만년을 장식한 대표적인 작품 ‘왕궁의 불꽃’으로 무대를 열어 화려한 음색을 갖춘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음악적 유산으로 손꼽히는 명작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등 대중적이면서 깊이 있는 음악들을 무대에 올린다.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각 나라별 연주 스타일과 작곡가들의 시대에 맞는 곡 해석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앙상블 바로크 in 모던은 △바로크 바이올린 차민선, 송은정, 고성희, 김지원 △비올라 장민경(음악감독), 변정인, 이화진 △첼로 양지욱, 김보람, 이슬 △콘트라베이스 전양미, 최효정 △바로크 기타 & 테오르보 고종대 △쳄발로 양희경 △타악기 이규봉 △트럼펫 이초희, 홍성민 △호른 김필배 △오보에 송영현 △소프라노 백정빈 △테너 임민우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에 찬조 출연으로 에반젤리움 콰이어(지휘 최덕천)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바로크 in 모던 주최, WCN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스트라드, 아현장로교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학생 1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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