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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8년 공공비축 미곡 매입 품종 확정 - 다수확 품종 제외하고 시군별 고품질 쌀 1~2개 선정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7-12-13 2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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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는 2018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 품종을 새누리 등 다수확 품종을 제외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고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시군별 종자 협의회를 통해 1~2개씩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품종은 새 일미, 신동진, 미품, 일미, 영호진미 등이다. 담양 등 9개 시군이 새 일미를, 해남 등 7개 시군은 신동진을 주 품종으로 선정했으며, 미품, 일미, 영호진미 순으로 많이 선정했다.


또한, 품종별 혼합 방지로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기 위해 순천, 보성, 장흥, 완도 등 4개 시군에서는 새 일미를 단일 품종으로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공공비축미·시장격리 곡 매입 시 쌀 적정 생산 유도와 정부 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다수확 품종 매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황금누리, 호품이 제외됐고, 2018년에는 새누리, 운광을 추가하는 등 다수확·시장 비선호 품종을 지속해서 제외해나갈 방침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 장은 “쌀 적정 생산은 물론 전남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미질이 떨어지는 누리 계통의 다수확 품종 재배를 지양하고 고품질 중심으로 재배해주길 바란다”며 “시군별로 매입 품종 종자 확보에 미리 나서는 등 2018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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