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스페인 그라나다시와 과학기술 교류 협약

대전시가 스페인의 대표 과학도시인 그라나다시와 과학기술 분야 교류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스페인을 방문 중인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전날 호세 엔트레나 그라나다 주지사와 과학기술교류 협약을 했다.

그라나다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그라나다 대학과 안달루시아 천체물리연구소, 보건과학기술단지 등을 보유한 스페인의 대표적인 과학도시다.

두 도시는 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 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입자가속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및 경제 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그라나다 대학, 안달루시아 천체물리연구소, 보건과학기술단지를 비롯해 그라나다시 인근 말라가시를 방문한 뒤 17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