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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내년 3월 초 공인 선포 - 공인기준 7가지 항목 맞춘 사업 수행 김만석
  • 기사등록 2017-12-18 16: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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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동욱 남구청장, 데일 핸슨(Dale Hanson) 국제안전도시공인 실사단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 남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본실사 통과 후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청장 서동욱)이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현지실사 후 열린 총평자리에서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받았다.


현지실사 후 총평자리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의장이자 이번 현지실사 단장으로 참여한 Dale Hanson은 “남구는 공인기준 7가지 항목에 맞춰 훌륭히 사업을 수행했으며 손상사망률 감소와 459억원의 경제손실액 감소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밝혔다.


그는 "울산 남구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사회 각 구성원들이 체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2014년부터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유관기관, 민간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8개 분과 103개에 달하는 안전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지난 9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예비실사를 거치고 14~15일 본실사를 거쳐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이다.


남구는 내년 3월 초 공인선포식을 통해 대외적으로 국제안전도시가 됐음을 알리고, 국제적 산업도시 안전의 모델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승인은 ‘생명존중 안전도시 남구’를 비전으로 지난 4년간 유관기관, 민간단체, 공무원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남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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