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 이지스 네트워크(Dentsu Aegis Network)가 세계적인 B2B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에이전시인DWA를 인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작년 자이로(gyro) 및 2015년 BAND 인수에 이어 그룹의 B2B 역량 강화를 위해 가장 최근 이뤄진 거래다.
이번 인수로 사람 기반의 마케팅 에이전시인 머클(Merkle)의 B2B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기존의 역량에 확장성과 범위를 추가하고 기술 및 B2B 분야 브랜드들에게 더 큰 정교함, 통합된 기술, 데이터, 독창성 및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제공한다. 새 회사는 ‘DWA, 머클 컴퍼니(DWA, a Merkle company)’ 브랜드로 명명된다.
DWA는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 검색(Search), 소셜(Social), 수요 창출(Demand Generation)을 포함한 다양한 통합된 글로벌 미디어에 광고기술, 실시간 통찰 및 경영 결정 지원 전문기술을 적용한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스프린트(Sprint), 넷앱(NetApp), 시스코(Cisco), DXC, 세일즈포스(Salesforce), 오라클(Oracle), 인포매티카(Informatica)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들에게서 성공을 거두었다.
데이비드 우드(David Wood) DWA 설립자는 “머클이 DWA의 강점과 B2B기술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일대일 마케팅(one-to-one marketing) 분야의 글로벌 강자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DWA는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B2B 기술 브랜드들에 대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캠페인을 활성화한 자랑스러운 경력이 있다”며 “우리는 사람 기반의 마케팅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연계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차세대 광고를 선도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머클은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줄 소중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1996년 설립된 DWA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8개의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150여 명의 직원들은 모두 머클의 하이테크 및 B2B 사업부에 편입된다.
데이비드 윌리엄스(David Williams) 머클 사장 겸 CEO는 “기업 수준의 B2B 및 기술 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최상의 광고 솔루션과 플랫폼을 채택하며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DWA의 클라이언트 목록은 초기 선점효과가 확실히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머클이 주도하는 사람 기반의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것은 B2B에서도 관련이 있다”며 “이번 인수로 B2B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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