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알프스전기, 자율주행 자동차용 입력 디바이스 및 기타 기술 발표
  • 조정희
  • 등록 2017-12-27 14:18:17

기사수정
  • - CES 2018서 최신 기술 발표 예정



 일본 전자부품 제조업체 알프스전기(Alps Electric Co., Ltd.)(도쿄증권거래소: 6770)(사장: 쿠리야마 토시히로, 본사: 도쿄)가 2018년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8)에 부스를 설치하고 최신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CES 2018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앤 월드 트레이드센터(Las Vegas Convention and World Trade Center)에서 2018년 1월 9일 개막된다. 


알프스전기는 전세계 첨단 기술의 박람회인 CES 2018에서 가까운 장래에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인 자율주행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핵심 기술 및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목할 전시품으로는 자동차용 전기 용량(capacitive) 입력 디바이스와  HAPTIC 트리거 플러스(HAPTIC™ Trigger Plus)다. 


▲ 알프스전기의 차량용 전기 용량 입력 디바이스



알프스전기는 운전자 주변의 제스처와 접촉을 입력하고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전기용량 기술에 기반한 입력 디바이스의 개발을 앞당기고 있다. 이 디바이스는 터치 패널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메뉴 옵션을 선택하는 등 정확히 입력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이는 극히 민감한 전기용량 센서와 알프스전기가 개발한 알고리즘 및 원천적으로 설계한 ASIC(주문형 집적회로) 등을 사용하여 실현됐다. 


알프스전기 부스에서는 우수한 민감성과 정확성을 활용하여 가죽과 목재 등 천연 재료를 디바이스와 결합한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자들은 이러한 솔루션을 작동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알프스전기의 HAPTIC 트리거 플러스

HAPTIC 트리거 플러스(HAPTIC™ Trigger Plus)는 물체의 느낌을 현실성 있게 재창출하는 조절기로 알프스전기의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이 적용됐다. 압력, 진동 및 온열 감각을 재생할 뿐 아니라 전기용량 센서를 이용하여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어서 훨씬 더 몰입적인 가상현실(VR) 제어 경험을 제공한다. 알프스전기 부스 방문자들은 스테인리스강 컵이나 눈사람 또는 강아지 인형 같은 물건을 이용하여 다양한 촉감을 재창출하는 것을 시연해 볼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