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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 전기로 폭발 사고…인턴직원 화상 - 포항공장 내 80t급 전기로에서 폭발사고 - 인근에서 쇳물 채취 작업을 하던 인턴 직원 화상...생명 지장 없어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1-03 1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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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_포항공장




철근, 중기, 특수강 등을 생산하는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턴직원이 화상을 입었다.


전국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5시께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포항공장 내 80t급 전기로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쇳물 채취 작업을 하던 인턴 직원이 화상을 입었다. 피해 직원은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포항공장 관계자는 "전기로 폭발에 따른 안전조치를 모두 끝낸 상태이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과 봉형강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8202억원, 영업이익 3396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7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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