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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고액체납 징수전담반 작년 6.6억원 징수 - 300만원 이상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도 실시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1-05 1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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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 활동을 통해 총 6억5500만원의 체납세금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초 '지방세 체납 제로'를 선언한 뒤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을 운영해왔다.


전담반은 상반기에는 5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어 9~12월에는 300만원 이상 체납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고액체납자 500명의 주거지와 사업장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어 세금 납부를 독려했다. 또한 체납자 본인 및 직계가족의 생활실태 조사,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활동도 전개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하반기에만 체납 세금 3억4000만 원을 추징했다. 


구는 고액체납 뿐 아니라 소액체납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체납액 분납 제도를 안내하며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담반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조세정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송파구 세무2과 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구민들이 박탈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건전한 조세납부 문화와 구의 재정확보를 위해 체납 징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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