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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비정규직 202명 정규직으로 채용 - 단기일용 및 대체인력, 실업대책 등 - 전체 대상자 598명 33.8% 전환 채용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1-18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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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의 비정규직 근로자 20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됐다.


양평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 최문환 양평군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위원장(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전환 채용된 202명의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발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 근로자 202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환 대상자 △전수조사 △전환 심의 △전환 평가 △전환 확정 및 채용 4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인원은 단기일용 및 대체인력, 실업대책 등 전체 대상자 598명 중 202명으로, 33.8%가 전환 채용됐다.  


양평군은 지난해 7월 20일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됨과 동시에 비정규직 근로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양평군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5차례에 걸쳐 대상자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최종 평가대상자를 확정했다.


김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비정규직으로서 고용에 대한 불안과 걱정은 오늘로 떨쳐버리고, 양평군청의 일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담당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또 즐겁게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우리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력이 민간영역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전환 이후 근로자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직명제 및 호칭 도입,직종 및 임금체계 전면 개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실시, 평가체계 도입 등 사후 인사관리의 전반적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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