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남북관계 개선의 싹을 서슴없이 짓밟으려 한다며, 이 추태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의 강도를 한층 높였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22일 '대세에 역행하는 반통일 광신자들의 발악'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온 겨레의 지향이 어린 북남관계 개선의 싹을 서슴없이 짓밟으며 난동을 부리고 대결의 풍구질을 마구 해대는 괴뢰 보수패당의 추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면서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대한 남조선 보수세력의 무례무도한 험담질이 민족의 대사를 그르치게 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 보수세력의 대결 망동은 위기의식의 산물"이라면서 "이 자들은 북남(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보수'정권'의 반통일 죄악이 더욱 부각되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 선거에서도 참패를 면할 수 없다고 타산하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북)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마련된 북남화해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피를 물고 발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극도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겨레의 통일열망에 도전해나서는 '자유한국당' 패거리들의 망동을 그대로 두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 개최도, 북남관계 개선과 조선(한)반도의 평화적 환경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불보듯 명백하다"며,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들과 온 겨레는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하는 '자유한국당' 패거리들의 발악적 책동을 단호히 짓뭉개 버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서구,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0일(목)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양천구, 그린리모델링 1호점 ‘백석경로당’ 새 단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백석경로당이 양천구 경로당 중 최초로 선정되어 친환경 건물로 전면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석..
울산시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컨소...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나눔천사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양정동 자생단체, 겨울맞이 꽃심기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추처-울산북구청북구 양정동 자생단체는 18일 지역 내 정원과 텃밭 등에 도시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꽃을 심었다.
“중국 식당, 음식에 몰래 항생제 첨가…‘재료 상했을 때 복통 막으려?’”
중국 일부 식당이 조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항생제를 몰래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는 의사 처방 없는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제’가 은밀히 유통된 정황이 현지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숭천구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 물량은 식당과 호텔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