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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공직자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당부 김한구
  • 기사등록 2018-01-29 21: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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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 김진흥 행정2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를비롯 각 실·국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주요 도정점검회의를 개최, AI 확산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많은 공직자들이 고생을 하셨을 것이라며,AI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경제와 농가들,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이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길 당부했다.


31개 시·군 부단체장들은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주요 도정점검회의에서 남 지사는 포천, 화성, 평택 등에 발생된 AI 방역대책추진 상황보고, 화성·평택·포천 등의 AI 방역 관련 건의사항,화재 관련 재난예방시설 일제점검 및 지원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서상교 축산산림국장은 포천은 발생지역 3㎞ 내의 조류에 대한 살처분을 끝냈으며, 화성과 평택도 오늘부터 내일까지 3㎞ 내로 (AI 조류) 살처분을 할 계획이라며 주요 방역 처치는 조류 살처분(AI발생지로부터 5m~3㎞ 내), 역학차량 관리 등 현재 발생 시·군으로부터 내부 반출 금지, 현장 예찰검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화성시는 지난 26일 발생 지점으로부터 3㎞ 내 조류 19만 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 지침에 따라 농가 43개의 250만 마리 조류에 대해 제한 조치를 진행했으며,평택시는 지난 28일 3개 농장의 조류 41만9,000마리에 대해 예방접종 및 살처분 조치를 하고 2개 농가는 매몰을 완료했다.


포천시는 지난 3일 AI 발생 후에 3㎞ 내 13개 농가가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철저한 사후관리로 현재 의심신고 및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을 보고 받고 남 지사는 이에 예산과 인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 AI방역대책상황실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선 29일 오전 현재 화성, 평택, 포천 등 3개 AI 발생지역의 조류 125만여 마리가 살처분됐으며, 전체 폐기된 계란 수는 조사 중이며,재난예방과 관련, 김정함 재난예방과장은 지난 12월 26일부터 올 1월 19일까지 4주간 도내 목욕·찜질업소 1,570여 개소, 요양기관 88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결과를 보고했다.


김 과장은 전체 20%가량이 불량이었다며,많은 시민들이 안전불감증을 이야기하지만, 시설주는 공간 활용을 위해 비상구에 물건을 보관하거나 비상구를 폐쇄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 후, 지난 2015년 9월 22일 건축법 개정으로 피난 층이 어려운 곳은 대피공간을 지정하고 있지만, 앞으로 자력 대피 곤란 지역에 대해 층수 제한사항으로 국토부에 건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화재 등 재난과 관련 △요양시설의 층수 제한 등 국토부 건의 △요양시설의 스프링클러 설치 △고시원 및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간이호흡기 지원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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