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고위급대표단이 2박 3일 동안 방남한 데 대해, 북한은 “북남관계 개선 마련의 의의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이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고위급대표단을 태운 전용기 ‘참매-2호기’가 11일 밤 9시 55분(평양시각) 인천국제공항을 이륙, 밤 10시 40분경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했으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영접보고를 받고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를 사열했다고 전했다.
이날 평양국제비행장에는 김영철, 양형섭, 리수용 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박영식 인민무력상, 최부일 인민보안상 등이 마중을 나왔다.
신문은 이번 고위급대표단의 방남을 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었다”고 평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