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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의정부시장,도봉산~옥정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 촉구 김한구
  • 기사등록 2018-02-12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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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12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28일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한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경기도지사는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민의 숙원이 담긴 광역철도 정책수립을 요구했다.


안 시장은 전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실시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2년여 간의 과정 동안 의정부시가 변화된 도시개발 계획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홉 가지 노선대안을 제시했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 또한 빠짐없이 전달했다고 밝히며,도봉산~옥정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을  촉구하면서, 신곡장암역 신설 또는 장암역 이전, 민락역 신설 등의 대안을 의정부시의 최소 양보안으로 제시한 대안 중 민락지구 노선 연장()은 관련법과 지침에서도 허용되는 안이었지만 어느 것 하나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정부시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심사숙고끝에 제시한 마지막 대안조차 미반영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 대응에 실망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으며,나아가 사업을 승인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주관인 경기도에서 의정부시가 향후 100년을 운영해야 하는 철도의 기본계획을 이처럼 성급하게 처리했다는 사실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리고 추진과정에서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협의할 때 꼭 의정부시 의견을 반영해 달라며 실무 간담회, 도지사 면담, 철도국장 면담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대안을 제시하고 민원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공식적인 답변도 없이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한 것은 경기도와 정부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책무를 외면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면서,의정부시와 충분하게 협의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절차만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시킨 것에 대해 의정부시장으로서 개탄스럽기짝이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안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228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승인을 경기도에 통보하고, 이를 14일자로 고시한기본계획은 협의 과정에서 의정부시가 요구한 사항이 일절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라면서,사업을 승인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주관인 경기도에서 의정부시가 향후 100년을 운영해야 하는 철도의 기본계획을 이처럼 성급하게 처리했다는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이제라도 경기도는 의정부시가 원하는 대안을 다시 수렴하여 광역철도 사업 본래의 취지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고시된 기본계획이,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민의 숙원이 담긴 광역철도 정책 수립에정부와 도지사의 광역철도 정책수립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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