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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설 명절 임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 수급안정대책 추진해 물가안정 및 임산물 소비촉진 유도 김만석
  • 기사등록 2015-02-12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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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밤·대추 등 임산물에 대하여 수급안정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와 판매점을 중심으로 임산물 허위 표시, 미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위반사항 적발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산림청의 설 성수 임산물 수급 전망에 따르면, 밤은 지난해 기상여건 악화와 산지가격 하락, 수확 기피 등으로 생산량은 감소(평년대비 7.6%감) 하였으나, 재고누적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 등으로 성수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는 지난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전년대비 25.3%)하여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나, 올해 1월 소비자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어 가격상승 우려도 있으나, 최근 소비심리 위축을 감안할 때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산림청은 수급, 가격 안정을 위하여 시·도, 산림조합과 함께 일일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시 산림조합, 생산자 단체 등의 저장물량을 공급해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문원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설 명절 대비 임산물에 대한 원산지 단속과 함께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물가안정은 물론 우리 임산물의 소비촉진도 함께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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