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美, 평창이후 군사연습 재개는 평화 위협"<北신문>
  • 김명석
  • 등록 2018-02-19 16:11:40

기사수정



북한은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끝나자마자 키 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의도적으로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19일 '정세를 격화시키는 전쟁광신자들의 도발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미국은 고의적인 정세격화로 북남(남북)관계 개선과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깨버리기 위한 못된 짓만 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북남사이에 대화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전쟁연습을 벌이고 조선(한)반도 주변에 핵전략 자산들을 들이밀며 정세를 긴장"시켰는가 하면, "이제는 공개적으로 올림픽 봉화가 꺼지는 즉시 '북남관계의 해빙'도 끝내려는 것이 저들의 목적이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자마자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겠다고 고아대는(요란스레 마구 떠드는) 정도에 이르렀다"는 것.


"지어 조선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군사적 선택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망발을 서슴없이 줴쳐대고(이런 저런 소리를 마구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이 같은 행동을 보면서 "북남관계의 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순조롭게 이룩하기 위해서는 정세격화의 주범인 미국의 간섭과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려야 한다"는 것을 다시 확신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애초부터 미국은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았다"면서 "역대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북남관계 개선과 정세완화 분위기가 나타나기만 하면 전쟁 불장난소동으로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이 남조선에서 전쟁연습 소동을 벌여놓을 때마다 조선반도에서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조성되고 평화가 항시적인 위협을 받았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라면서 "미국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를 우롱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