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보문호 저수율을 확보키로 했다.
공사는 이날 대구 농어촌공사경북본부에서 만남을 갖고 경주지역 사상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갈수현상을 보이고 있는 보문호 저수율 확보를 통해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지속적인 경주지역 가뭄에 따른 보문호 수위 저하(38%)로 인해 보문관광단지 중심인 보문호 경관저해 등을 고려해 형산강에서 연결할 도수로 공사의 조속히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 주요 협의 내용은 보문호 저수율 만수위 유지, 아름다운 보문호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이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측은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보문호 저수율 상승을 위해 형산강 하천수를 보문호까지 송수하는 연장 11km의 도수로 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고, 상시 송수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표현을 전하면서 더욱더 아름다운 보문호를 만들어 관광활성화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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