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업활동이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줄었다.
4개월째 이어진 감소 흐름이다.
업종별로 화학제품, 1차 금속, 전기장비, 기계장비는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도 1.4% 줄었다. 재고는 11.9% 증가했다.
대구 광공업생산은 4.6% 늘었다. 기계장비, 섬유제품, 식료품 생산은 증가하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자동차, 종이제품 생산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대구가 14.4%, 경북이 20.8%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3천494억원과 5천69억원으로 50.3%와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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