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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린 대구·경북, 주말 ‘반짝 추위’ - 아침 기온 영하권 머물러 - 정월대보름 ‘대체로 맑음’ 조정희
  • 기사등록 2018-03-02 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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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대구·경북지역은 오는 3일까지 일시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지청은 1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북 북동산지, 영양·봉화평지, 문경,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군위, 영천, 구미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구와 경북 영양·봉화평지,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의성 -10도, 군위 -9도, 청송·예천 -8도, 김천·고령 -7도, 성주·안동 -6도, 상주·영천 -5도, 대구 -3도 등이다.


정월대보름인 이날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돼 대부분 지역에서 휘영청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의 정월대보름 달은 2일 오후 6시 38분께 떠올라 새벽 1시 14분께 가장 높은 중앙에 올라선다. 이밖에도 경북지역 월출 시간은 안동 오후 6시 37분께, 경주 오후 6시 36분께, 포항 6시 35분께 등이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맑은 날씨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지겠다. 4~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 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뭄 해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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