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난전시관
난(蘭)은 그 꽃모습이 고상하고 우아할 뿐만 아니라 줄기와 잎이 청조하고 향내가 그윽하여, 그 기품이 뛰어나 예로부터 군자의 덕이 있다고 일컬어 문인 묵객 사이에 크게 사랑 받아 왔다.
이곳 난전시관은 1983년 5월에 개원하였으며, 현재의 전시관은 현대식 관상시설을 갖춘 495.8㎡의 철골 유리조 전시관으로 확충 운영되고 있다.
난전시관에는 춘란, 풍란 등 한국 난을 비롯하여 일본과 대만, 중국을 포함한 동양란 위주로 전시되어 그 아름다운 자태와 향을 선사하며 난(蘭)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난 전시관 주변에는 희귀 멸종우려가 있는 자생식물의 증식보급과 우리 꽃 문화 전승을 위해 약 5,000㎡의 특정자생 식물원이 2000년 11월 개원되어 자연 생태계의 산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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