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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상황실’을 24시간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방청 및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여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 및 신속한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별대책의 주요내용은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 집중 추진, 설 연휴기간 소각금지기간 운영,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비상출동태세 완비, 지상진화현장 모니터링 강화로 재확산 발생 차단 등이다.
금년 봄철에는 국지적 강한 바람과 작년 겨울부터 서울·경기·강원지역에 발령되고 있는 건조주의보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및 생활폐기물 소각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북부지방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을 한시적인 소각금지기간으로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김현수 청장은 “닷새간의 설 연휴기간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공조체계를 강화하겠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올해 설 연휴에는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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