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지난 11일 오전 홍성군 서부면 남당어촌계 회의실에서 홍성지역 바다가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 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통의 장을 마련한 계기로는, 바다가족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부에 제언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다.
보령해경은, 남당어촌계 회의실에서 홍성지역 해양·수산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죽도․남당항 간 도선 사업 허가관련 문제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해양·수산 종사자들은 "그 동안 이런 행사가 없었는데, 해양경찰 조직이 부활하면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 어민의 고충을 들어줘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관련 부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는 서천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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