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충남도로부터 “서산오토밸리(폐기물매립시설) 지정(변경) 및 실시 계획(변경)이 승인됐다.
2017년 2월 금강유역환경청 으로부터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적합통보가 이루어진 후 인근주민들은 2017. 5월에 산폐장 유치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후 인근주민들과 서산 시민들은 해당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과 행정적 오류를 지적하며 관계기관과의 계속적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영업구역을 “오토밸리산단 내”로 조건부 승인을 하였고 이후 환경영향평가 역시 오토밸리산단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대상으로 용량, 면적, 폐기물 성상등이 기준이 되어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시행사인 서산EST는 영업구역을“오토밸리 및 인근지역”으로 확대하여 금강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 금강청은 이 사업계획서에 적합통보를 내렸다.
이에 서산 시민사회연대와 지역 주민들은 시행사가 처음부터 “오토밸리산단 내 발생폐기물”만을 매립할 의사가 없었던 걸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제 48조에 의거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를 즉각 중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사회연대와 주민들의 이와 같은 요구가 시작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금강청은
행정절차법에도 없는 권고를 서산EST에 두 차례 전달한 이후 현재까지도 아무런 실질적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연대와 지역 주민들은 지난 4월3일 서산시청 출발 6박7일간 세종 환경부 청사까지 130.7Km 도보행진을 통해 금강청의 적합통보 취소를 촉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부장관이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는 <</span>서산산폐장 반대! 환경살리기 대장정>을 나섰다.
현재 도보행진팀은 환경부가 공사 중단과 금강청의 적합통보 취소 답을 가져올 때까지 노숙에 들어갈 것을 선언, 현재도 비바람을 맞으며 환경부 청사 앞 노숙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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