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아동대상 성폭력 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은, 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기방어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그림으로 배우는 삽화형식 성폭력예방교육 영상물을 경찰관이 직접 그리고 제작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상물은 아동을 대상으로 “지켜주세요! 밝은 미소 예쁜 꿈”을 주제로 친근감 있고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어린아이를 둔 부모 및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아동관련 기관 등에서 아이를 안전하게 교육하기에 유익한 자료로서 아동대상 성범죄자의 접근유형 및 아이들의 대응요령 등을 간결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22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에서 팜플렛 및 교육용 CD 등으로 제작‧배포하여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오는 3, 4월에는 수지‧기흥구 일대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60개교를 찾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찾기 위한 ‘지구별 인형극’ 및 아동성폭력예방 강의를 합동으로 실시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모든 아동시설로 이어나가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 석 경찰서장은 “밝고 맑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은 대한민국 미래의 웃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된 영상물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접하고 다운받을 수 있도록 게시․공유하여 교육용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