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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산동 보리마당, 재즈 버스킹 인기 - 여행주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버스킹 예정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4-30 17: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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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이 잘 드는 목포 서산동 보리마당에서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울려 퍼지는 버스킹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의 흥을 돋웠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에서 ‘로맨틱 시네마 남도여행지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목포~ 로맨틱 1987‘가 선정돼 이번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항구 목포를 지켜온 바닷가 사람의 삶의 애환이 담긴 골목길, 고즈넉한 바다를 배경삼아 음악과 함께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여행주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목포시는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슈퍼에서 포토존을 운영하고 영화속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의상체험 인생사진 찍기 SNS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연희네슈퍼 인근의 시화골목에 ‘사랑의 우체통’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행객을 맞고 있다.


또 어부의 애환을 그린 시화골목을 따라 펼쳐진 비탈진 골목길에 찻집 ‘다순구미 다방’을 마련해 ‘할머니 바리스타’가 커피와 차, 못난이 빵 등을 내놓으며 여행객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난장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새콤달콤 준치회, 싱싱한 낙지초무침, 부드러운 꽃게살 비빔밥 등은 봄 여행주간 목포를 찾는 나들이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심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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