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 신천에서 친환경 벼농사를 체험하다! - 신천프로젝트 첫 완료 사업인 논·둠벙 조성으로 도시농업체험공간 구축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5-02 15:23:25
기사수정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신천프로젝트 단위사업 중 시민제안사업으로 신천좌안 동신교 ~ 수성교 둔치사이에 논·둠벙을 조성하여, 올해 5월부터 추수기인 11월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친환경 벼농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7년 12월에 준공된 신천프로젝트의 첫 사업인 논,둠벙 습지조성사업으로 친수 공간 확보와 생태환경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신천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에 따라 잔디광장과 운동시설이 대부분인 신천에 작은 웅덩이(둠벙)와 논을 조성하였다.


수서생물이 살 공간을 제공하여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 어른에게는 추억이 있는 삶의 공간으로, 어린이에게는 모내기와 탈곡 등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이삭은 새들의 모이로 사용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하천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민들과 함께 논에서 손모내기, 탈곡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한편, 벼 생육 및 성장과정의 시계열적 변화를 관찰하고 논에 용수를 공급하는 물웅덩이인 둠벙에서는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하고 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가 함께 있도록 계획하였다.


단체 3개팀, 개인 1개팀으로 한 팀당 30명씩 구성하여 한 달에 한번 2시간정도 벼농사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며, 5월부터 11월까지 모내기에서 탈곡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 홈페이지 및 관계기관 등을 통해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본 사업을 제안한 YMCA(globallife@hanmail.net)에서는 e-메일로 120명 정도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은 예정이다.

※문의안내: 대구광역시 도시기반총괄과 수변공간개발추진단 053-803-6198 / YMCA 053-255-0218


논,둠벙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대구시 심임섭 도시기반혁신 본부장은 "앞으로 논.둠벙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시설공단, 한국마스터가드너 대구지회 등과 협업을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55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건강하세요”. 어르신들에게 큰절
  •  기사 이미지 아산 장영실과학관, 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새단장 위해 임시 휴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