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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성폭력, 살인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효율적인 수사로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는 CCTV(폐쇄회로)를 원룸촌, 학교인근 등 관내 우범지역에 확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CCTV 설치사업은 민선6기 시민약속사업으로 2018년까지 4년간 총 94억 원을 투입, 고화질 600대(200만 화소), 화질개선 58대(200만 화소)를 설치하게 되며, 관련법에 따라 범죄 예방 및 수사를 위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의 사생활 침해 보호를 위해 관리 ․ 운용에도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21억 원을 투입, 대전경찰청 및 자치구와 협의하여 방범용 130대와 차량번호인식용 20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을 반영한 것으로 시민안전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말해 주고 있다.
유승병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앞으로 고화질 CCTV 확대설치는 물론 자율방범대 활성화 등 경찰청 및 자치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0억 원을 투입, 방범용 80대와 화질개선 58대를 완료하고 확대 운영한 결과, 대전에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형법범 발생은 2014년 30,244건으로 2013년 31,528건 대비 1,284건(4.0%↓) 감소하였고 검거율은 2013년 18,054건 보다 1,866건 증가한 19,920건으로 8.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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