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수도 사나에서 30세 프랑스 여성이 무장괴한으로부터 납치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무장괴한은 사나 시내 45번가에서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고 납치된 프랑스 여성은 세계은행의 투자 프로젝트 아얄라 컨설틴에서 예멘 정부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담당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는 가능한 한 빠른 석방을 요구했고 이들에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이달 예멘에 있는 주재 대사관을 일시 폐쇄하고 자국민에게 출국을 촉구했던 바 있다.
세계 은행은 납치된 여성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burs-dv/al/ccr/mdl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