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17일 산사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합동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을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지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여 영암군청, 영암소방서, 영암국유림관리소, 의용소방대 등 총 13개 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하였으며, 산사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훈련했다.
산사태에 따른 매몰차량 2대, 매몰자 3명의 구조 활동과 더불어 도갑천 일원에서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계곡범람에 따른 인명구조훈련을 병행했다.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여름철 태풍·장마에 따른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월출산국립공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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