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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감시는 우리의 ‘관심’으로부터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5-31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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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신재생자원센터 홍보실에서 악취모니터요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악취모니터요원은 우리시 악취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지원을 통해 모집하였으며, 다음달 1일부터 악취 발생 취약시간대에 해당 거주 지역을 순찰하며 악취 발생을 감시·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지난해에는 악취모니터요원과 행정이 함께 악취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하여 50억원 규모의 악취저감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익산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시로,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음식물처리장, 하수공공처리시설, 제1·2산업단지 등이 주거지역에 인접하게 되었고, 1,100여개소의 가축사육시설로 인해 다양한 악취에 노출되는 취약점이 있다.

이에 익산시는 악취저감 계획, 악취발생 사업장 현황, 악취모니터요원의 임무 및 준수사항 등의 교육과 악취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행정의 강화 및 악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하였다.

녹색환경과 김용호 과장은“시가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 등을 통해 법적 배출허용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모니터요원들의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악취모니터요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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