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핵무기없는 세계 건설에 이바지하려는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에서 출발한 조치라고 5일 관영매체를 통해 밝혔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5일 '우리의 평화 애호적인 노력의 뚜렷한 과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인류의 공통된 염원과 지향에 부합되게 핵무기없는 세계 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취해진 북부 핵시험장 폐기 조치는 우리 공화국의 이러한 입장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리 공화국은 핵시험의 전면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할 것이라는 것을 핵시험장 폐기를 통해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북은 처음부터 북부 핵실험장 폐기를 위한 실무적 대책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외무성 공보를 통해 알렸으며, 핵실험장 폐기방식과 순차적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도했다고 상기시켰다. 또 투명성 보장 차원에서 국제기자단의 현지 취재를 허용하고 그들을 위해 특별 전용열차를 편성하고 편의를 제공한 사실도 재차 확인했다.
기자들은 핵실험장 폐기방법과 순서에 대해 해설을 들은 후 이미 핵실험을 진행한 갱도와 즉시 '위력한'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는 갱도, 관측소들을 돌아보았으며, 특히 북측이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갱도입구와 폭약설치 작업 현장에 대한 촬영을 허용했다는 사실 등을 있는 그대로 전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핵실험장 폐기의식에 대해서는 북한 주재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위한 통보모임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 나라의 대사와 유럽 외교대표, 국제기구 대표들을 집단적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만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북부 핵시험장 폐기의 전 과정은 핵무기가 없는 세계를 건설하려는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하려는 우리 공화국 정부의 드팀없는 입장의 일대 시위"라면서 "조선(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계와 대화를 적극화해 나가려는 우리 공화국 정부의 노력은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구,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0일(목)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양천구, 그린리모델링 1호점 ‘백석경로당’ 새 단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백석경로당이 양천구 경로당 중 최초로 선정되어 친환경 건물로 전면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석..
울산시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컨소...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나눔천사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양정동 자생단체, 겨울맞이 꽃심기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추처-울산북구청북구 양정동 자생단체는 18일 지역 내 정원과 텃밭 등에 도시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꽃을 심었다.
“중국 식당, 음식에 몰래 항생제 첨가…‘재료 상했을 때 복통 막으려?’”
중국 일부 식당이 조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항생제를 몰래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는 의사 처방 없는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제’가 은밀히 유통된 정황이 현지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숭천구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 물량은 식당과 호텔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