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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3ㆍ1운동 기념관에서는 광복70년 및 제96주년 3ㆍ1절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안성의 대표적 독립운동 성지인 안성3ㆍ1운동 기념관은 당일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을 위해 안성문화원, 안성3.1독립운동 선양회와 함께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관 광장과 전시관 내에서 진행될 체험행사(10시~15시까지)는 국가 상징인 태극기 퍼즐북, 바람개비, 전시박스 만들기(독립기념관 제공), 희망이 자라는 텃밭 만들기(최용신 기념관 제공), 나만의 탈 만들기(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공)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 안성3.1독립운동 선양회에서 기념 뱃지 만들기, 우리나라 지도 및 독도 퍼즐 맞추기, 포토 존을 운영하고, 안성문화원에서는 차 나누기와 안내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3ㆍ1운동기념관은 지난해에 이어 협약기관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되는 3ㆍ1절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홍보물을 배포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립운동의 고장 안성시를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복70년에 안성의 대표적 독립운동사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함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행사 일정은 기념관 홈페이지(http://41.anseong.go.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제96주년 3ㆍ1절 기념식 및 4.1만세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 행사’는 안성의 원곡ㆍ양성 만세운동 항거일에 맞춰 4월 2일에 안성3ㆍ1운동 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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