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신보>가 8일 ‘군측지간’(君側之奸)이라는 논평에서 트럼프이기에 “조선문제 해결에 대담하게 나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그 근거로는 원래 트럼프는 정치가가 아니기 때문에 군산복합체와의 이해관계가 없다는 것.
신문은 “그 대신 워싱턴에 그를 도와줄 인물이 적다”면서 “그 틈을 타서 군산복합체는 앞잡이들을 ‘인재’로 들여보내 방해공작을 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여기서 말하는 군산복합체의 앞잡이들인 ‘인재’란 다름 아닌 대통령안보보좌관 볼튼과 부대통령 펜스. 이들이 “백악관의 군측지간(君側之奸)”이라는 것이다.
신문은 “이 자들(볼튼, 펜스)은 조선을 모욕하는 도전적 언사를 마구 내뱉었다”면서 “그러면서 대통령이 회담중지를 공표토록 일시적으로나마 몰아넣는데 성공하였다”며, 지난 5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는 서한을 공개한 것을 상기시켰다.
나아가, 신문은 “볼튼, 펜스 같은 자는 결코 단순한 개인이 아니다”면서 “그들의 뒤에는 군산복합체라는 거대한 세력이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군수산업체를 핵심으로 하여 군부, 정계, 경제계는 물론 언론계, 학계, 문화계에 이르기까지 미국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거대한 이익집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신문은 “거시적으로 보면 조미수뇌회담(북미정상회담) 성공은 틀림없지만 최종목표 도달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허나 사태가 어떻게 굴러가든 승자는 조선”이라고 예측했다.
그 이유로 신문은 “미국에는 협상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고 조선은 막강한 대미 핵억제력을 배경으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앞서, 이 신문은 5월 28일 ‘트럼프식 교섭술’이라는 논평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과는 달리 군산복합체의 꼭두각시가 아니기 때문에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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