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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 운영 - '노인학대예방의날'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민철
  • 기사등록 2018-06-14 13: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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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는 615일 노인학대예방의날을 맞아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인 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노인학대 신고는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나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부족으로 실제신고율은 극히 저조하다고 보고 이번 집중 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를 유도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학대 피해노인들을 발굴하고 보호하기로 했다.

노인학대는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노인학대 피해자들은 가해자인 가족의 보호를 위해 피해사실을 숨기거나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신고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고, 당사자도 참지 말고 초기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노인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인학대 신고사건은 엄정하게 처벌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을 통해 피해 회복과 재발방지에도 힘쓰는 한편 특히 자발적 피해 회복이어려운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전문가 및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통합솔루션 개최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고 활성화 및 예방활동을 위해 공공장소 플래카드 게재 및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상다각적 홍보를 통해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방법 등을 적극 알리는 한편 지역의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인학대 예방 및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의료인, 노인복지상담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노인복지법상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도 해나갈 계획이다.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 중 무관심 속에서 남모르게 혼자만의 싸움을하고 있는 노인학대 피해자가 주변에 있는지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며,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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