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노동자단체가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직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남북 노동자단체가 지난 15일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맞아 '북남(남북) 노동자의 단결로 새로운 평화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자'는 제목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남북 노동자단체는 성명에서 "오늘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은 판문점선언의 민족자주 원칙으로 계승되었다"면서 "북과 남의 노동자는 철저히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 민족자주의 원칙아래 모든 활동을 진행하며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남 수뇌분들의 상봉과 회담, 4.27선언에 의해 새로운 평화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열렸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바로 판문점선언의 중단없는 이행"이라며 "북과 남의 전체 노동자는 판문점선언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견결히 맞서 싸워 나가며 선언의 중단없는 이행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불신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이 땅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실현하는 것은 민족의 공존과 공영을 위한 가장 선차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953년 7월 27일에 멎은 전쟁상태를 완전히 끝장내야 한다. 나아가 전쟁위기의 완전한 종식과 항구적 평화실현을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면서 "이것이야말로 민족의 공존과 공영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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