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 자생단체들이 심어 가꾸고 있는 꽃밭이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만덕동에 따르면 만덕동 자생단체 회원 140여 명이 지난달 25일 도로변
빈터 등 12곳에 메리골드, 페튜니아, 베고니아 등 9200본의 여름꽃을 심었다.
꽃 심기에 동참한 자생단체는 만덕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힐스테이트아파트 부녀회 등이었다.
회원들은 꽃을 심은 후에도 담당구역에서 물주기, 잡초 제거, 비료 살포 등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회원들의 노력으로 알록달록 색을 입은 꽃밭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만덕동은 앞으로도 만성리 해수욕장, 해양레일바이크, 박람회장 등 관광지에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자생단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아름다운 만덕동 가꾸기에 주도적으로 동참하고 계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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