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행 차표를 구하는 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통일뉴스는 재일 <조선신보> ‘통일행 차표’라는 20일자 논평을 인용, 최근 정세와 관련 이같이 표현하고는 “문익환 목사가 생전에 하시던 잠꼬대 같은 소리가 현실로 펼쳐지는 역사의 날이 바투 다가오고 있다”며 감격해 했다고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3월부터 시작하여 세 차례에 걸친 경애하는 원수님의 중국방문, 두 차례에 걸친 북남수뇌상봉, 또한 6월에는 드디어 역사적인 조미(북.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열려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고 최근 상황을 나열했다.
특히, 신문은 “불구대천의 원쑤(원수)인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할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하고는, 계속해서 “지난해만 하여도 언제든지 핵단추를 누르겠다고 으름장을 넣던 미국대통령이 싱가포르의 호텔에서 그렇게도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짓고 오랜 친구를 만나듯 원수님을 대할 줄이야 누가 알았으랴”고 놀라워했다.
아울러, 신문은 “최근에는 미남(한.미) 합동군사연습이 중지되었다는 공식발표도 나오고 정전체계의 전환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는 후일담도 들려오고 있다”면서 “남조선의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다는 소식도 들어와 판문점선언이 하나씩 이행되어갈 것이라는 기대도 나날이 부풀어 오르기만 한다”며 연속족으로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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