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北, 초대 군 총참모장 '강건' 탄생 100돌 기념 중앙보고회<통일뉴스>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6-25 17:38:20
기사수정


북한 '조선인민군' 초대 총참모장인 강건의 생일 10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보고회가 22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광철 인민무력상은 보고를 통해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께서 이끄시는 한 길로만 곧바로 걸어온 투사의 일편단심은 우리 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며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강건 동지의 삶은 조국 청사에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를 높이 받들어 당 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건설 대진군을 힘차게 벌여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중앙보고회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박광호·최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전광호 내각부총리, 량원호 당 중앙위원회 당역사연구소 소장, 당 중앙위원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강건은 1918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이주한 중국 지린성에서 자라다 1933년부터 영안유격대에 입대해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다. 1935년 편성된 동북항일연군에 참여하면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측근으로 활동하다 해방 후 귀국하여 군 창설 작업에 깊이 관여,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군과 함께 총참모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전쟁에서 총참모장으로 북한군을 지휘하다 1950년 9월 전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81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호서대학교 내 불법촬영 점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핫라인 구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