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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지구 코스모스 군락 올해도 ‘기대’ - 25일 시전동 자생단체 코스모스씨 25㎏ 뿌려 - 8월 개화시기 맞춰 울타리·포토존 설치 예정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6-26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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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수 웅천지구의 활짝 핀 코스모스 군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전동은 지난 25일 웅천동 여수시보훈회관 아래 부지 4570㎡에 코스모스씨 25㎏을

뿌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씨뿌리기 작업은 시전동 자생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동참했다.


자생단체들은 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꽃 개화시기까지 물주기 등 관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전동은 8월 코스모스 개화시기에 맞춰 꽃밭에 울타리와 포토존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시전동은 지난해도 웅천택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주민센터 앞 공영주차장에 꽃 화분을 설치하고 계절별 꽃밭을

가꾸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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