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
협회는 유명한 감독이 아닌 한국 대표팀에 맞는 유능한 감독을 뽑겠다고 밝혔다.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다양한 감독들을 놓고 결정하기로 했다.
2019 아시안컵이 7개월 정도 남았지만 새로운 감독을 제대로 찾아 4년 후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판곤 위원장은 "대표팀 감독 결정이 쉬운 것은 아니다. 위원회를 통해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의견들이 많았다. 일단 가장 먼저 방향성과 감독 선임 기준을 결정했다. 어떤 철학에 근접한 감독을 찾을 것인지, 포토폴리오에 있는 감독들을 볼 것이다"고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차기 감독 선임 기준을 마련했다. 대표팀 성적의 기준은 월드컵 대회의 수준에 맞았으면 좋겠다는 것.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의 격에 맞는 감독이었으면 한다. 월드컵 예선 통과 경험이나 대륙컵대회 우승 정도의 경험이나 세계적인 리그에서의 우승 경험, 그런 경력을 가진 감독이었으면 한다. 우리가 제시하는 축구 철학에 부합하는 감독이었으면 한다"고 새로운 감독 선임에 대한 기준을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8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