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지난 4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2018 BLUE SKATING’행사에 참여해 훈훈한 스포츠 재능나눔을 선사했다.

발달장애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블루 스케이팅(BLUE SKATING)’은 스케이트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전파하는 행사이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평소 스케이팅을 접하기 힘든 발달장애아동들과 얼음판 위에서 기본 동작을 익힌 후 함께 손을 잡고 트랙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제갈성렬 감독, 이강석 코치 및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시청 빙상팀은 지난 시즌 제48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와 2018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빙상 종목의 메카로서 의정부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청 사이클팀과 테니스팀도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는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