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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날린여수해경, 사랑의 헌혈로 묻다 - - 봉사 정신의 조직문화 실천과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12 1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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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봉사하는 해양경찰상 구현과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이열치열(以熱治熱)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1시부터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ㆍ

전남혈액원 차량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의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여 많은 환자가 혈액을 기다린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사무실, 경비함정 직원과 의무경찰 등이 제때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명을 잃거나 고통받은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이번 행상에

동참했다.


또한, 23번째 헌혈 운동에 참여한 김종태 경장은 “헌혈을 통해 환자를 돕는 것은 바다에서

생명이 위급한 국민을 구하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리라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의 발생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감염병

확산 및 문진 강화 등으로 헌혈이 제한되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혈액 부족이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헌혈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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