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월 15일(일) 은평구 녹번동 소재 양광교회에서 (주)아하잉글리쉬(대표 임상철)와 은평구 교육복지 사업주체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영어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아하잉글리쉬(대표 임상철), 기독교 대한감리회 양광교회(담임목사 장석주), 녹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은석)과 은평교육복지센터(센터장 라미영)가 참석해 협약의 주요내용은 (주)아하잉글리쉬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온라인 수강증을 은평구 취약계층 학생들 1,000명에게 (1인당 24만원씩 총 2억4천만원 상당) 지원하며, 양광교회와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와 온라인 영어교육 수강증 배분 등 사무 지원을 담당하고, 은평교육복지센터는 대상자 추천 및 수강 참여 확인 등을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 1월에 1차로 성남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온라인 영어교육권을 기부하였고,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자 이번에 은평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 영어교육 무료 수강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은평구 관계자는 “학원비 걱정에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아하잉글리쉬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며 “ 교육을 받게 되는 학생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하여 실력향상이 되었으면 한다” 며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