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터넷 상거래 시 ‘사기’를 당하지 않는 꿀 팁!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7-19 22:29:40

기사수정


▲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 강사 김 영 훈


[홍성=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인터넷 상거래는 유통 체계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이다.

 

인터넷 상거래에서 판매자는 통신망을 이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다수의 소비자와 거래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상호간의 이익과 편리성으로 인하여 인터넷 상거래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인터넷 사기라는 어두움이 깔려 있다.

 

20181월부터 6월 까지 충남세종 지역의 인터넷 사기 범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사이버 범죄 3,082건 중 인터넷 사기가 2,408건으로 78.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사기의 일반적인 사례는 물품 판매자가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광고한 후, 물품 구매자가 나타나면 그를 속여 물품 대금을 입금 받고 실제 물품을 보내 주지 않는 경우, 또는 어떤 물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광고한 사람에게 연락하여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대금을 받는 경우이다.

 

이러한 인터넷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안전결제시스템(Escrow)활용이다.

 

안전결제시스템이란 소비자가 물건 값을 공신력 있는 은행 등 제3자에게 보관하였다가 배송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판매자 계좌로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물품을 받지 못했거나 반품할 경우에는 즉시 환불해 주기 때문에 인터넷 사기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인터넷 물품거래를 할 때 소액의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안전결제시스템(Escrow)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

 

더불어 인터넷 상거래시 경찰청에서 사기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한 사이버캅어플을 이용하여 거래 상대방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에 대한 사기 이력을 조회하는 등 인터넷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2.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제천경찰, “술 마시고 운전하면 끝까지 잡는다”… 연말연시 ‘전방위 초강도 음주단속’ 돌입 충북 제천경찰서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내년 1월까지 사실상 ‘전면전 수준’의 초강도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다.경찰은 3일 “제천 전역에서 시간·장소 불문 불시 단속한다”며 “연말 분위기에 기대 운전대를 잡는 어떤 음주 운전자도 예외 없이 적발하겠다”고 강한 경고를 보냈...
  6.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7.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