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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 ‘동병하치’ 진행 정찬현
  • 기사등록 2018-07-20 12:23:40
  • 수정 2018-07-20 1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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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병하치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치료한다’는 의미의 한방건강관리 요법으로 여름 기운이 가장 왕성한 삼복(초, 중, 말복)에 1~2주 간격으로 삼복첩(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부착하며 10일 간 생기차(한방차)를 복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호흡기가 취약한 아동은 원기 회복 및 면역력이 강화되면서 겨울철 환절기에 발병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인애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은  “동병하치를 통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한 뼘 더 성장해 가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아이의 건강도 지키고, 취약계층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관련 사업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의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매년 함소아한의원에서 삼복첩, 생기차를 후원하고 오남읍 연한의원, 금곡동 동의당한의원, 화도읍 이승진한의원의 무료진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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