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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숙의원 동두천시 별정직 비서진 4명 임용 반대 5분 자유발언 이정헌
  • 기사등록 2018-07-20 22: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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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계숙(2)시의원은 20일 제8대 시의회 첫 273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를 지적하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7기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용덕시장이 자신을 보좌할 별정직 비서진 4명을 임용하려는 조례안 개정에 대하여 제동을 걸었다

 

정계숙의원은 최시장이 별정직 4명과 행정7급 수행비서 1명을 포함하여 비서진을 5명을 거느리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해야만 시장의 역할을 할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선거를 도와준 사람에게 선심성 임용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 했다.

 

동두천시는 민선시장이 4명의 별정직 비서진을 임용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경기도내 31개 시, 군 중 별정직이 없는 곳이 6, 1명인 곳은 8, 2명인 곳은 8곳 등 동두천보다 재정자립도가 높고 인구수가 두 배 넘는 시군에서도 최소 인원의 별정직 비서진을 두고 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수많은 젊은 인재들이 공부하며 모집을 기다리고 있고 9급에서 7급으로 승진하려면 최소 5~7년이 소요되며 6급 승진은 최소 14년 이상이 걸리는데 하루아침에 6, 7급 비서진 4명을 임용한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질책했다.

 

별정직 지방공무원의 정원을 책정할 경우 직무의 성격상 일반직공무원으로 임용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하며, 수는 정원책정 기준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에 그쳐야 한다고 되어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장의 뜻이 확고해서 재검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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